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14일 본사 대강당에서 송용헌 조합장 및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이동영 상임이사(만61세)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동영 상임이사는 2008년부터 서울우유 제2대와 제3대 상임이사로 재직해 왔으며, 이번 취임식을 시작으로 오는 2016년 8월까지 제4대 상임이사로 재임하게 된다. 이번 취임으로 이동영 상임이사는 8년 연속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상임이사를 연임하게 됐다. 이날 이동영 상임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서울우유협동조합을 시유 부문 최고의 전문 기업으로 키워나감으로써 명실공히 최고의 종합유제품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더불어 수익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안정적 기업경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동영 상임이사는 영남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 1978년 서울우유 공채 4기로 입사해 경영지원상무와 영업상무를 거쳤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전문 경영인으로서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을 인정 받고 있다.
서울우유가 우유와 홍삼이 만난 홍삼우유를 이달 말부터 시판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과 농협한삼인(대표 이준태)은 홍삼우유의 개발과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제휴로 100% 국산원유와 농협의 100% 국산 홍삼농축액으로 만든 홍삼우유를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송용헌 조합장은 “서울우유협동조합과 농협한삼인의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100% 국산원유와 100% 국산 홍삼농축액이 든 토종 홍삼우유를 곧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몸에 좋고, 또 믿을 수 있는 원료를 바탕으로 만든 제품인 만큼 고객들의 만족도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준태 대표이사는 “우수한 홍삼 원료를 공급하여 양질의 홍삼우유를 개발함으로써 국산 우유는 물론 국산 홍삼의 소비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제1회 우유와 유제품의 건강’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서울우유협동조합은 국내 1위 유업체로서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알리고, 우유 소비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이번 학술 심포지엄의 단독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낙농선진국인 미국, 뉴질랜드, 스위스, 일본에서 초빙한 우유 관련 석학들이 자리해 우유와 유제품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효과 및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연구결과들을 발표했다.또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날 행사장에 지난 75년간 서울우유와 함께해온 국내 낙농업의 변천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사진 전시 코너도 함께 운영했다.